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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패션·주얼리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졸업 작품 전시회 열려

관리자 관리자

날짜(2021-11-23 15:24:59)

조회(541)

우리대학 패션·주얼리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졸업 작품 전시회가 11월 15일(월)부터 11월 21일(일)까지 개최됐다. 전시는 전일빌딩 245 3층 시민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2021 ARDOR FASHION COLLECTION’이다. ‘ARDOR(아르더)’는 2011년 우리대학 의상디자인 학과에서 출범한 패션 브랜드다. 이는 젊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열정, 열심, 열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5명의 예비 졸업생이 45점의 작품을 ‘각인’, ‘공존’, ‘LABELLING’ 3개 파트로 나눠 선보인다. 첫 번째 파트인 ‘각인’은 ‘패션은 틀에 박힌 것이 아닌 나름의 방식으로 변화하여 감정을 남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파트인 ‘공존’은 ‘여러 의미가 한곳에 모여 조화를 이룬다’라는 주제로 ‘예술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데서 탄생한다’와 ‘모든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라는 뜻으로 선정됐다.

마지막 파트인 ‘LABELING’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누구에게나 이름이 있고 그로 인해 정체성이 생긴다’,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주는 의미’라는 세부적인 의미를 가진다.

앞서 얘기한 3개 파트 전부 실용적이며 독창적이고 예술적 감성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를 개최한 박혜진(패션·주얼리 디자인학부?4)은 “졸업전시회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오는 27일에 전시회의 의상을 가지고 패션쇼를 하게 되는데 많이 떨린다”고 패션쇼에 대한 부풀은 기대와 함께 살짝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오는 11월 27일(토) 광주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약 30-40분 동안 패션쇼를 할 예정이다. 패션쇼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는 외부인 출입이 가능한 패션디자인 전공 체험과 플리마켓이 운영되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윤서희 수습/dbstjgml15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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