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심미술관에서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졸업 작품 전시회가 11월 11일(목)부터 11월 17일(수)까지 개최됐다. ‘BEYOND THE LIMIT’ 이라는 전시회의 주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극복하고, 경계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랜드디자인을 비롯해 패키지디자인, 광고디자인, 영상디자인, 캘린더디자인, 캐릭터디자인 등 시각영상디자인 분야에서 21명의 학생이 선보이는 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강철구 광주대 융합디자인학부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은 예비 졸업생들에게 세계적 디자이너로 향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4년간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의 작가인 졸업생 정혜인(시각영상디자인과ㆍ4)은 “작품 준비를 하면서 교수님에게 많이 혼나고 울던 학생들도 있었다. 다행히도 대부분 학생들이 통과가 되어 포기한 작품 없이 진행했던 부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후배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다급하게 준비를 했지만 너희들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있으니 우리보다 더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힘내자”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권서진 수습/sjkwon10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