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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1-11-16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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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인생론 강좌에서 주최하는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 오픈연주회’가 11월 12일(금) 오전 10시, 호심도서관 1층에서 열렸다. 연주에는 금관 앙상블 연주 단체인 ‘브라스 콰이어’가 맡았다.

연주회의 주제는 ‘금관 5중주의 이해’였다. 금관 5중주(Brass quintet)란 2대의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로 구성된 연주를 말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나팔수의 휴일’, ‘짜르트 호른 협주곡’ 등 다양한 금관 악기 곡들을 선보였다.

연주와 더불어 강연을 맡은 이유신 트럼펫 연주자는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연들이 많다”며 “무료라고 해서 절대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니 공연에 대한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주회를 감상한 장하늘(언어치료학과·1)은 “클래식 공연은 처음이었다”며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멋진지 몰랐다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서희/tjgml89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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