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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인생론, 피아노 토크콘서트 열려

관리자 관리자

날짜(2021-04-13 14:39:57)

조회(663)

지난 2일 오후, 호심관 소강당에서 ‘피아노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교양교과목 중 하나인 ‘열린 인생론: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됐다.

토크콘서트를 연 음악학과의 김정아 교수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의 인생을 얘기하며 그들의 곡을 직접 연주했다. 연주곡으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2번’, ‘작은 별 변주곡’,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 쇼팽 ‘녹턴’ 등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로 많은 수강생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김정아 교수는 수강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만들어냈다.

김정아 교수는 “교수임과 동시에 연주가로서 요즘 사람들에게 연주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만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청하게 될 학생들 모두가 클래식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토크콘서트를 감상한 손수민(융합디자인학부·2) 학우는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와중에 갑작스레 대면 수업의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다른 대면 강의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앞으로 있을 대면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조서희/tjgml89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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