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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예창작과 문학제 열려

관리자 관리자

날짜(2019-12-09 12:04:49)

조회(778)

2019 문예창작과 문학제 열려

지난 11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019 문예창작과 문학제’가 개최됐다. 문학제는 작가초청회, 장르소설 특강, 문집 판매, 연극으로 이루어진 총 네 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작가초청회는 19일(화) 오후 4시 백인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초청된 작가는 ‘2019 젊은작가상’을 받은 박상영 소설가이다. 단편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와 연작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을 출간한 박상영 소설가는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튿날인 20일(수)에는 호심관 4층 세미나실에서 박세현 대표의 장르소설 특강이 진행됐다. 박세현 대표는 우리대학과 MOU를 체결한 팬덤콘텐츠팩토리 및 팬덤북스의 대표다. 박세현 대표는 장르소설 및 웹툰계의 출판 시장과 현황을 알려주며 우리대학 문예창작과 학우들을 우수 작가로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문예창작과 소모임들의 문집 판매도 진행됐다. 시 소모임인 어깨동무와 소설 소모임인 소바라기는 ‘집단적 독백’이라는 합동 문집을, 장르소설 소모임인 분서갱유는 ‘PORTAL 15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문집을 발간했다. 문집은 호심관 4층에서 판매됐다.

마지막 날인 21일(목)은 학생회관 5층 공연장에서 연극 소모임 막무가내의 연극 공연이 있었다. 극 제목은 ‘상자에 대한 네 가지 시선’으로 어느 날, 문득 도착한 택배 상자에 대한 네 명 각자의 시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한편 연극 공연의 각본·연출·감독을 맡은 황종대(문예창작과·3) 학우는 “공연장 이용 요건이나 배우, 음향 담당 변경 등 변수가 있었지만 소모임 인원들의 개인 역량과 공연용 대본으로 동적인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조서희 수습/tjgml89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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