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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9-12-09 1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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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2시,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학우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자리다.

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학과장 인사말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간호학과 교수 장학금 수여 ▲간호학과 동문회 장학금 수여 ▲축가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우리대학 김혁종 총장을 비롯해 김철민 보건복지교육대학장, 김상엽 경영대학장, 한규무 교무처장, 이득기 입학처장, 윤홍상 취업·학생지원처장, 설혜수 총무처장과 이숙자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회장이 식을 위해 자리를 빛냈다,

김혁종 총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유혹이나 좌절에도 넘어가지 않고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보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길 바란다”고 선서를 한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선서를 마친 정혜영(간호학과·2)은 “연습하느라 힘들었지만 선서식이 끝나니 아쉽기도 하고 울컥하는 마음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서희 수습/tjgml89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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