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키우는 동아리, 얼터브리즈

동아리는 대학을 다니면서 자신의 과에 맞는 활동뿐 아니라 취미와 관련된 활동도 할 수 있는 모임이다. 우리대학에도 다양한 동아리가 존재한다. 대학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동아리 중 대표적인 동아리로 음악동아리를 꼽을 수 있다. 그 중 우리대학 음악동아리 ‘얼터브리즈’에 대해 알아봤다.

‘얼터브리즈’는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베이스, 기타, 보컬, 일렉 등 다양한 악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부족한 부원에게는 악기 다루는 법과 연주법을 알려주고 이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동아리이다. ‘Alter’의 ‘변하다’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와 ‘Breeze’의 순풍, 미풍 산들바람 같은 기분 좋은 바람을 합쳐서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 좋은 바람을 뜻하는데, 봄에 부는 산들바람처럼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통해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얼터브리즈’의 목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직접 배우며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한다. 또한 축제 참가와 자체 공연을 열어 자신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얼터브리즈’는 다양한 학과 선후배들을 만난다. 때문에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구성원들 간의 강한 유대를 형성하고, 부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공연과 MT활동을 진행한다.

‘얼터브리즈’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른 부원들과 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찾고 연주법을 서로 돕는다. 또 배려심과 이해심, 소통을 배움으로써 대학생활의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얼터브리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원 한태환(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1)은 “실력이 늘어나면서 연주할 수 있는 곡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다”며 “얼터브리즈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이해심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얼터브리즈 활동 소감을 전했다.

양재일 수습/yangji09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