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상디자인학과 30주년 졸업 패션쇼 개최

지난 9월 28일(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상설 무대에서 제30회 패션·주얼리 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졸업 패션쇼 “2019 ARDOR Collection”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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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더(Ardor)’는 2011년 광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출범한 패션브랜드로 젊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열정, 열심, 열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패션쇼의 주제는 ‘BEYOND’로 현재 우리가 지나온 것들 저 너머와 앞으로 다가오게 될 알 수 없는 먼 미래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졸업 예정 학생들은 ‘BEYOND’라는 큰 주제를 통해 시간(TIME TRAVEL), 공간(PARADISE), 관계(STRANGER), 휴식(아스라이), 도전(NEW)의 의미를 담은 총 5개의 테마로 의상 및 연출을 기획했다. 패션쇼에 참여한 졸업 예정 학생은 17명으로 총 81벌의 의상을 만들었다.

패션쇼에는 이규훈 대학원장과 오병욱 문화예술대학장, 허승연 패션·주얼리학부장과 각 후원처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규훈 대학원장은 “패션쇼가 열리기까지 졸업 예정 학생들과 교수들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썼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잘 봐주길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작품을 출품한 이윤(패션·주얼리 학부·4)학우는 “졸업 작품을 준비하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동기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패션쇼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서희 수습/tjgml894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