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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9-04-18 1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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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김중일 교수 지훈 문학상 수상

우리 대학 문예창작과 김중일 교수의 시집 ‘가슴에서 사슴까지’가 제 19회 지훈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중일 교수의 수상작 ‘가슴에서 사슴까지’는 부조리한 삶의 면면을 섬세한 이미지와 담담한 언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훈 문학상을 수상한 김중일 교수는 2002년 동아일보 신촌문예로 등단해 신동엽문학상과 김구용시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중일 교수는 “매번 시집을 낼 때 마다 독자들이나 문단에서 어떻게 읽힐지 궁금했는데 이번 상을 통해 누군가에게 의미 있게 읽혀져서 좋다”며 “아울러 앞으로 우리 문창과 학생들이 좀 더 시를 좋아하고 읽고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훈문학상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박채은/pjce62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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