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소신’ 총학생회 김진용 회장을 만나다!

Q.당선소감은 ?

당선이 되고 총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게 된 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닙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투표로 의견을 모았고, 그 의견이 긍정적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항상 겸손하고, 소신 있게 일관성 있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총학생회장이 되겠습니다.?

Q. 선거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

혼자 많은 책임감을 안고 감당했다면 힘들었을 텐데 저를 포함한 15명의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인원이 함께 노력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일인 것처럼 옆에서 도와줬기에 선거를 준비하는 내내 웃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Q. 2019학년도 총학생회의 이름이 ‘소신’인데 특별한 이유나 의미가 있는지?

‘소신’이라는 뜻은 굳게 믿고 있는 바, 또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는 이러한 의미 그대로 ‘소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광주대학교 학생의 대표로서 믿음을 깨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저를 굳게 믿을 수 있도록 ‘소신’ 총학생회의 기치아래 언제나 노력하고 봉사하고자 이름을 정하게 됐습니다.

Q. 수강신청 장바구니 업그레이드는 학우들의 관심이 높은 공약 중 하나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이번 2학기에 처음으로 수강신청 장바구니가 도입되었습니다. 전공과목에 한정되어있는 장바구니에 교양과목을 추가할 것이며, 과목마다 눌러야 되는 수강신청하기 버튼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학교 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학우들이 더욱 원활하고 편리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겠습니다.

Q.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비데이와 5.18행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 평소 학교생활과 학업으로 인해 지친 광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날짜를 정해 영화관을 대관할 것입니다.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학생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거나, 영화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후 감상문을 제출하시면 투표 및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들의 대표로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두 귀’가되고, 앞장서서 나아갈 수 있는 ‘두 다리’가 될 것이며, 모든 학생들을 받쳐줄 수 있는 ‘듬직한 등’이 되겠습니다. 학교의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 총학생회는 여러분의 수호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