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연극동아리 ‘Scene Studio’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광주대학교 연극동아리(이하 ‘씬 스튜디오’) 회장 박경록입니다. ‘씬스튜디오’는 2021년 03월 31일에 광주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에 등록된 문화·예술 분과 동아리입니다. ‘씬 스튜디오’는 연극에 관심 있는 광주대학교 학우들이 모여 하나의 극을 올리기 위한 동아리라는 목표를 가지고 2021년 5월 25일, 동아리 창립 기념식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2.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에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여러 학부에서 모인 동아리기 때문에 각자의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정부 지침에 맞춰 인원 제한이 자주 변동되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 몇 명까지 모여야 할지 결정에 있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동아리 신설 당시 출범위원회는 SNS 홍보 등과 같이 비대면으로 동아리를 홍보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학우분들이 많이 모여주셔서 덕분에 약 한 달 만에 20여 명의 회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야 진행되는 연극 동아리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활동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들 때문에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부 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소규모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거나, 온라인 ‘ZOOM’ 회의를 진행하면 되는 것처럼 말이죠.”

Q3. 이번 년도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이 이루어졌나요?

“저희 동아리가 신규 동아리이기 때문에 정해야 할 것들이 많아 회의가 가장 주된 활동이었습니다.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저희 동아리는 연극, 뮤지컬, 단편 영화 3가지 부서로 나눠 소모임을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소모임을 나눠 운영하고 있지만 ‘헬로우 미스 미스터’, ‘당신의 칵테일’와 같은 연극 등은 단체로 관람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을 학습하고 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는 각본 구성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동아리 홍보를 위한 <에브리타임>,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Q4. 이번 년도의 동아리 연간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공식 동아리로서 활동하기 위해 총동아리연합회의 등록이 필요했기 때문에 부원 모집과 홍보가 첫 번째 계획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아리를 운영을 위한 회장단 선출 및 간부 선임 등의 의결기구 구성과 부원들의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총동아리연합회에 동아리방을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계획들은 잘 진행되어 현재 저희는 의결 기구가 잘 구성된 공식 동아리가 되었으며, 동아리방도 배정되어 부원들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계획들이 잘 이루어진 건 전부 부원들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계획인 차기 회장단 구성과 저희만의 연극을 올리는 것 또한 부원들과 다 같이 잘 진행하고 싶습니다.

Q6. 올해 신설된 동아리의 회장으로서 학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과 중간고사 시기로 인해 활동들이 지연되고 있지만,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활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우분들에게는 ‘씬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윤서희 수습/dbstjgml15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