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꿈을 지원해주는 곳, 창업지원센터의 윤인철 교수를 만나다!

Q. 창업지원단을 소개 해주세요.

“우리 대학을 거점으로 지역 대학,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 지역 기업 등이 협업하고, 지역전략산업 분야인 AI, 스마트가전, 광융합, 에너지산업, 자동차, 라이프케어 등의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업 지원 기관입니다. 또한 창업자 발굴,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예비창업자 발굴(이론, 실무 지원)을 하고 있으며 멘토링 150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창업지원단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및 지원 방법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들은 매 학기 정규 강좌로 운영되는 교양 창업 강좌를 한 학기당 12개의 강좌를 개설해서 학기별로 수강신청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창업 준비를 위한 창업동아리 지원을 해주고 창업 동아리실 12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학생들에게는 선발을 통해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해줍니다.”

Q.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는?

“실제로 학생창업자들은 17년도 5명, 18년도 5명, 올해 같은 경우는 6~7명 예상하고 있습니다. 18년 기준으로 창업성과는 2개의 기업이 매출 5천 3백만 원 정도 판매했고 고용을 5명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창업동아리 팀 정부 지원 연계해서 청년 예비창업가 2명이 3천 5백만 원 정도 지원받았습니다. 또 올해 졸업생인 이헌영 학생이 나주 빛가람 청년사관학교 입소해서 9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Q. 창업지원단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기업가정신은 경제적 사회적, 개인적 차원에서 변화와 발전을 일으키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또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비이수자에 비해 창업에 도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스타기업 육성과 지역에 있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들을 통합하여 원스톱 형태로 창업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당장 창업은 아니더라도 학생들이 창업 강좌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창업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최근 들어 100세 시대가 되면서 직장 퇴직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해야 되는 시대입니다. 언젠가 인생에서 창업에 관련된 것들을 한 번쯤은 해봐야 되는 시기가 반드시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창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확산되어 있고, 실패하면 재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혀 사회에 적응할 수 없으니, 당연히 도전의식이 부족하고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제기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에 젊었을 때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창업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창업교육센터를 활용해주시면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주변에 다양한 창업 지원 네트워크, 전문 멘토들을 통해 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꽃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주저 없이 문을 두드리라고 권유합니다.”

이호성 수습/hosoung09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