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으뜸’ 총학생회 이민욱(경찰·법·행정학부·3) 회장을 만나다!

Q. 당선소감은 ?

“우선 믿고 투표해주신 학우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학우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운동원들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내년 총학생회가 기대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믿고 투표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보답하겠습니다.”

Q. 2020학년도 총학생회 이름을 ‘으뜸’으로 정한 이유는?

“‘으뜸’은 순 우리말로 ‘많은 것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또는 첫째가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총학생회 이름을 ‘으뜸’으로 정한 이유는 광주대학교가 광주라는 지역 이름을 대표하는 학교인 만큼 학우들이 광주대학교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질만한 으뜸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보자는 저희의 힘찬 포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Q. 공약 중 ‘학우들에게 다가가는 이동 총학생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이동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총학의 챙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공약입니다. 학우들이 피로를 느낄 때,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의 시험기간에 응모를 통해 ‘으뜸’ 총학생회에서 학우들을 찾아가서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하는 이벤트 등을 기획중입니다.

Q. 벼룩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우분들이 어플과 SNS 등으로 필요한 서적을 사고팔고 하는데 실명이 보장되지 않아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책이나 물품 등을 구하지 못해 새로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총학생회에서 공간을 제공하여 판매자와 구매자가 한 자리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Q. ‘도서관 문화 공간 조성 및 열람실 환경 조성’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도서관 1층에서 학우들이 모여 공부나 과제, 팀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테이블과 의자만 있는 1층을 더 나은 환경으로 개선하여 도서관이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2층 열람실도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 되어있습니다. 조금씩 교체하여 개선해나가며 학우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자는 취지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학우들이 총학생회를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친근함’을 목표로 학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총학생회가 될 것이며, 학우들이 시간을 내서 투표해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광주대학교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으뜸’ 총학생회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학우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현정/ahdehd98@naver.com